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어머니와 둘이 서유럽 한달정도계획 하고 있습니다독일, 스위스, 프랑스 3개국이고독일에는 친언니가 거주하고 있어숙박 등 경비가 세이브 될 것 같아요나머지 스위스, 프랑스는 자유 여행을 해야할 지아니면 패키지로 가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ㅜㅜ(유럽 패키지 여행은 잘 쉬지 않고 하루 걷는 양이 몇 만보라 들음. 하지만 어머니가 다리가 좋지 않아서 걱정)짐도 문제..-자유 여행시 독일 언니집에 큰 짐들은 킵 할 예정...근교 나라 투어 후 독일로 돌아와 한국행.-패키지 여행 시...막막...여행 고수님들 어떻게 플랜을 짜는게 최선일까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70세 어머니와 서유럽 한 달 여행이라면, 독일은 언니분 댁에서 자유여행으로 여유롭게 머무시고, 스위스와 프랑스는 자유여행에 당일 투어나 소규모 가이드 투어를 일부 섞는 세미 자유여행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에요. 스위스는 기차 중심 이동 + 전망 좋은 루트 위주로, 프랑스는 파리 중심으로 쉬엄쉬엄 동선 짜고 필요 시 시티투어나 택시 활용하시면 좋아요. 패키지는 일정이 빡빡하고 걷는 양이 많아 어머님께 무리가 될 수 있어요. 짐은 독일에 큰 캐리어 두고, 스위스·프랑스는 소형 짐만 들고 다니는 게 편합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