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살려는데 만약 된다면 밴드에서 공연도 하고싶은데 사이어 래리 칼튼 L7 괜찮나요?
솔직히 말해서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 Sire L7 시리즈 한줄평:
"깡패급 마감 + 고퀄 하드웨어 + 깔끔한 톤"
(특히 가격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
왜 괜찮냐면요:
1. 훌륭한 마감
Sire는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베이스 시리즈로 유명해졌는데, 기타도 마감 수준이 매우 높아요.
바디 피니시, 바인딩, 프렛 마감 등 이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디테일.
2. 탄탄한 스펙
마호가니 바디 + 메이플 탑
세이무어 던컨 스타일의 픽업 (모델마다 다르지만 핫하고 따뜻함)
코일탭 기능까지 탑재 (싱글/험버커 톤 전환 가능)
3. 톤
클래식한 레스폴 계열의 톤 지향
락, 블루스, 팝에 잘 어울리고, 게인 먹이면 하드락까지 커버 가능
4. 가격
국산이나 기타 브랜드로 같은 퀄리티 내려면 더 비쌈
초중급자용 세컨 기타 혹은 첫 일렉기타로 매우 추천
혹시 이런 점도 고려해보세요:
무게감은 좀 있는 편 (레스폴 스타일 특유의 묵직함)
험버커 톤이 메인이기 때문에 싱글코일 특유의 찰랑한 톤은 조금 약할 수 있음
요즘은 Sire L7 Deluxe / L7 Vintage 같은 하위·상위 모델도 있어서 선택 폭 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