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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아를레키노 조합 아를레키노 야란 남연 베넷 아를레키노 향릉 남연 베넷두개중에서 뭐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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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레키노 야란 남연 베넷 아를레키노 향릉 남연 베넷두개중에서 뭐가 더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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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서는 향릉이 나을 거 같습니다.

야란을 채용할 때의 장점은 야란 Q 스킬 사용 후 얻는 가피증 증가와 물 원소를 조합해서 증발 딜을 얻는 효과인데, 아를레키노는 야란의 가피증을 잘 받아먹지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야란의 가피증 버프는 Q를 사용하자마자 최대치를 주는게 아니라 점점점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즉 Q를 사용한 바로 즉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 가피증 효과를 잘 받아먹을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문제는 아를레키노는 반대로 E 스킬 표식을 회수한 직후가 가장 딜이 좋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딜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즉 아를레키노가 야란의 가피증을 잘 받아먹는 구간에서 이미 아를의 딜이 약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 맛있게 받아먹지 못하는 거죠. 즉 야란의 피증 버프와 물 원소를 묻혀서 받는 증발 딜이 약해진 아를의 딜을 보조하는 정도에 그친다는 겁니다.

반면에 향릉은 스냅샷 딜러라서 베넷의 Q 장판 위에서 향릉이 Q를 쓰면 이후에 장판을 벗어나도 향릉 Q의 딜은 장판 버프를 받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아를, 향릉, 베넷 3불로 인해서 원소충전 요구량도 많이 줄어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고, 만약 향릉의 돌파도가 높다면 적의 불 원소 내성 감소, 아군의 불 원소 피해량 증가 효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고추를 먹으면 공격력이 올라가는 건 덤이죠. 캐릭터 주변에서 회전하는 Q 특성도 근접딜러인 아를과 잘 맞습니다.

즉 향릉은 아를의 딜이 약화되는 타이밍과 상관 없이 항상 일정한 서브 딜링과 여러 유틸성을 챙겨줄 수 있습니다. 야란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이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우위를 가져간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