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래된 집, 곰팡이 벼룩 문제 안녕하세요. 졸업과 동시에 학교와 좀 멀고 한적한 동네로 이사했습니다. 和室라고
안녕하세요. 졸업과 동시에 학교와 좀 멀고 한적한 동네로 이사했습니다. 和室라고 하는 타타미가 있는 방이 딸려있는 곳이고 철골조라곤 하는데 벽을 치면 텅텅 소리가 나는 좀 허접하게 지어진 곳 같습니다. 넓직하고 깨끗해 보여 계약했는데 이틀 둔 물 그릇에 곰팡이가 피고(도쿄 추웠습니다 그 당시에. 밤엔 2-3도 정도였어요. 물은 붓기빼는 호박차입니다) 오래된 듯한 냄새? 라고 할까요 냄새가 좀 납니다. 혹시 원래부터 곰팡이가 안보이는 곳에 숨겨져있는건 아닌가 싶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이 계속 따가운 증상이 여기 살고부터 1주일 뒤인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증빙해서 살기 어려운 집이라는 판단하에 이사하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었다보니 가능하면 또 이사하고 싶진 않은데... ㅠㅠ 건강 망치고 나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있습니다.이사 직전 날에 다다미 위에 바스라져 죽어있는 벼룩같이 생긴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워낙 오래된 시체같아 이미 돈도 다 냈겠다 이사는 했는데 혹시 살아있는 벼룩이 있다면 살림도 다 버려야하니 큰 문제 같아서요. 벼룩은 쉽게 안 없어지나요.? 시체가 발견됐다면 바로 이 집은 그만 두는 것이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그 집은 그만 두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